SEOUL BIENNALE
the multiplex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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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성균관대학교(이하 성대) 건축학과 3학년 1학기 프로젝트는 주상복합 빌딩 설계였다. 해당 시기 성대 건축학과는 <서울 도시 건축 비엔날레>에 참가해 미래도시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다. 참가한 프로그램은 <국제 설계스튜디오>로, 하나의 마스터플랜을 1한국 1해외 대학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이에 성대와 UIB는 같이 작업하게 되었는데, 우리의 부지는 서울역 부근이었다. 과제는 각자 부여받은 동일한 크기의 필지에 미래도시 서울에 적합한 주상복합 빌딩을 디자인하는 것. 기본 조건으로는 모든 건물은 연면적 기준 25 % 이상 거주, 25% 이상 상업시설 용도로 사용돼야 하고, 30% 이상은 작물생산이 가능한 녹지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목구조가 주요구조로 사용돼야 하며, 무엇보다 각자가 생각하는 미래의 서울에 적합한 건물을 디자인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본인이 선택한 필지는 층수는 4층, 연 면적 기준 70% 이상에 해당하는 면적이 녹지여야 하는 ‘그린빌딩’을 지어야하는 곳이었다. 따라서 녹지배치를 어떻게 푸느냐가 컨셉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었다. 나는 주 사용자를 반려견과 함께 사는 1인가구로 설정해 미래의 도시구성원에 대한 고민을 해봄과 동시에, 더 나아가 동물, 사람, 식물이 다함께 사는 것을 주요 컨셉으로 잡았다.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그들의 가장 큰 고민인 반려견의 산책문제와 강아지시터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내가 제안한 건축적 해답은 램프의 이용이었다. 램프의 입면은 모두 작물생산이 가능한 그린파사드로 디자인하고 램프를 통해 관절이 약한 강아지들의 산책로를 확보하고자 했다. 또한 강가와 가까우면서 경사지인 필지의 특성을 살려 지하1층에 강아지유치원을 두어 강변공원에서부터 자연스럽게 건물 안으로 진입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저층부엔 반려견을 위한 시설을 중심으로, 상층부는 주거층으로 두었으며 1인 가구에 적합한 크기를 조사해 작업했다. 또한 면적상 이점과 주민들 간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공용오피스와 공용주방을 디자인했다.












